리뷰/후기

제목 알톤 쉐보레 CEBT20 전기자전거

평점 : 0점

작성자 : 공유진 (ip:)

작성일 : 2020-03-23 19:36:53

조회 : 1233

추천 : 추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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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정도 타봤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카*오 바이크를 자주 타다가 급할 때에 찾기 힘들어서... 전기자전거 찾다가 접이식을 기피하는 편이라 이 제품으로 사게 됐는데

요즘 날씨 풀려서 타기도 좋고 겸사겸사 운동도 조금씩 하게 돼서 좋네요~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자전거에 대한 지식은 없어서 조립할 자신이 없길래

일부러 조립 안한 거 시켜서 마침 집 바로 옆에 있는 알톤 매장에 그 큰 박스 낑낑거리며 들고가 부탁드렸더니 3만원에 조립해주셨어요!

조립 받으면서 기능들이나 유의사항 같은 거 한번씩 다시한번 말씀해주셨고,

구매할 때엔 자전거를 따로 사본 적이 없어서 자전거 벨이나 라이트 없을 줄 알고 따로 다 구매했었는데 둘 다 이미 포함된 상품이었어요 ㅎㅎ

학교까지 걸어서 한시간, 버스타고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자전거 타고 빠르면 15분 천천히 가도 20분대엔 도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속도는 20 정도 갔을 때 그 이상 밟으면 바퀴가 약간 헛도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속도제한 때문인 것 같아요~

PAS로만 사용하는데 주차(?)할땐 아예 전원 끄고, 사람 많은 곳에선 1, 기본 3, 좀 가파른 오르막에선 5 놓고 타는데 힘 안들이고 다녀서 너무 편해요!

안전하게 20 정도로 꾸준히 놓고 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같은 전기자전거지만 늘 타던 카*오 바이크랑은 좀 다른 느낌이라서 처음엔 무서웠는데 한두번 타다보니까 익숙해져서 이젠 이게 더 편하네요 ㅋㅋ

밤에도 전원 버튼 가볍게 누르면 계기판?에 불이 들어와서 잘 보여서 좋고,

매번 학교 왕복용으로만 탔는데 배터리가 짱짱해서 3일 왕복하기엔 충분합니다! 불안하면 이틀에 한번씩 충전해주고 있어요~

후기 보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게 배터리가 한칸밖에 안남아도 서서히 힘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배터리가 다 나갈 때까지 쭉 그 힘으로 밀어준다고 한 점에 꽂혔는데 타보니 더 마음에 드네요 ㅎㅎㅎㅎ

처음엔 하도 몰라서 어쩌다보니 앞에 연결부분?이 돌아갔는지 풀려서 계기판 전원이 안들어와서 가고, 기어 변속하다가 체인 나가서 가고, 하면서

거의 매일 매장에 가서 여쭤봤었는데 ㅋㅋㅋ 이젠 그래도 기본정도는 하며 다니는 것 같아요 ㅎㅎ 매일 너무 즐겁네요!

단점이라고 하면 제가 스로틀을 사용하지 않는데 브레이크를 자주 잡아서 손에 힘을 많이 주고 타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오른쪽 손잡이가 잘 빠진다고 해야하나? 슬금슬금 빠지고 있어요 ㅎ 그럼 한번씩 툭툭 쳐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거보다는 핸들이랑 안장이 좀 먼 구조여서 매장에서 안장을 앞으로 좀 땡겨주셨어요!

구매할 때 스스로의 팔다리가 짧다는 사실(키는 158정도)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ㅎ 그래도 조립 받으면서 조치를 취해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엉덩이가 좀 많이 아파요 ㅎㅎ... 이젠 그래도 2주 정도 타니 아무렇긴 하지만 ㅎ 사은품으로 젤 안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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