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제목 9년만의 로드바이크

평점 : 0점

작성자 : 김태현 (ip:)

작성일 : 2014-11-07 12:04:48

조회 : 2683

추천 : 추천

내용







안녕하세요~~~

아주 예전 어릴적 군 간부로 생활할 당시 간부들끼리 자전거 동호회를 만들어서 주말이면

여기저기 자전거타구 놀러다니곤 했었죠 출퇴근도 로드바이크로 열심히 달렸구요

전역 후 이렇다할 취미생활 할 시간 없이 직장생활 하다보니 참 답답하더라구요

쉬는날이면 와이프랑 데이트 , 와이프가 일하는 날이면 혼자서 집 구석에 처박혀서 바보같이 티비만 쳐다보구 있다보니

문득 자전거가 생각나더라구요

솔직히 메리다나 자이언트가 타고싶었지만 집안 경제를 생각해서 와이프 자전거랑 제꺼 두대 구입했답니다.

제가 보기엔 성능대비 가장 가격이 저렴하고 괜찮은 로드바이크인것 같아요

어제 오후에 자전거를 받아서 핸들 페달 조립하고 기어는 어떻게 세팅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집앞 자전거 가게가서

받침대포함 4만원이나 주고 기어셋팅을 했답니다

그리고 아침 차에 자전거 싣고 와이프님 출근 시켜드리고 혼자서 집고 가까운 자전거 타기 아주 좋기로 소문난

섬진강 자전거 길에 왔답니다.

집이 광양이다보니 섬진강 자전거길과 순천만 자전거 길이 가까워 참 좋네요

오래간만에 타서 엉덩이가 조금 아팠지만 허벅지가 땡겨오는 기분좋은 느낌과 섬진강 하류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시원한 바닷 바람쐬면서

신나게 달렸습니다. 오래간만이라 너무 빨리는 못달리겠더라구요 무서버서 ㅋㅋㅋ

간만에 추억을 떠올렸던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자전거 잘 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이프꺼 자전거 오면 다음주에는 순천만으로 와이프랑 같이 자전거 타러 가야겠네요 ㅋㅋ

 

추가사은품은 젤안장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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