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라급 부품이 장착된 전기자전거 타다가, MTB 타고싶어, 

당근에서 싼마이MTB 샀는데...  대실망 후,  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다른 리뷰들 보니,  사은품에 눈이 멀어서인지  좋은말만 있네요.

저는 솔직 리뷰 적습니다.   

키 179 이고,  520 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처음 느낌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맨발인 상태에서는 안장에 앉으면 발이 땅에 닿지 않습니다.  (싯포 최대로 내려도..)

운동화 신고는 겨우 ok..

키 177 이하이신분은 한단계 낮은 사이즈가 나을듯 합니다.

아침에 주문후, 다음날 15시에 받았습니다. (서울)   빠른 배송은 굿.

비가와서...   배송하시는 분이 급하게 조립해서 인지...

스템 중앙정렬이 안되어 있고,   뒷바퀴 벨브캡도 없는 상태로 수령했습니다.

더불어, 브레이크는 잡으면 작동시까지 앞부분 노는 구간이 꽤나 있습니다.

순정 페달은 통 플라스틱이네요..  대신에 엄청 가볍습니다.

미흡한 부분들을 손본 뒤, 약 2시간동안 타 보았습니다.

주행시 뒷부분에서 잡소리가 약간씩 들리지만, 가격생각하면 수긍 가능합니다. 생활차에 비하면 조용한편..

브레이크 성능은 mt200 대비 70~80% 정도인듯 합니다.  이정도면 합격...

앞쇽은 예상대로,  에어서스펜션 대비 잡음이 들리지만,  없는것보다 훨 낳습니다.

기어변속은 문제없이 잘 되네요. 

앞 2단, 뒤 8단(MAX) 로 놓으면 대략 25km 나옵니다.

앞 크랭크 3단 (48T) 는 거의 쓸일이 없어서 오히려 좋습니다.   

급경사가 아닌 이상,  앞변속기는 2단으로 고정이고, 손댈 일이 별로 없네요.

32c타이어로 바꾸고, 저질엔진도 개선되면...   앞3단도 사용할 날이 오겠지요;;;

제품설명에 스프라켓 기어수 정보가 없습니다.

이점 개선이 필요한듯 합니다.

아쉬운 소리를 많이 하였는데,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가성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생활차와 정식 입문용 사이 등급입니다. (제가 원했던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

리뷰사은품은 바라지 않습니다.

이 글이 다른분들게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