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고타고에서 자전거를 산다면 강력추천합니다! 장거리 운동이 너무 부담되지 않고 아이에게 트레일러도 태워주고 싶어 전기자전거를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전거 관련 카페를 한달 넘게 서칭하였으나, 눈만 계속 높아지고 센터드라이브 기종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스 기종으로 자전거보험도 적용될 수 있는 범위에서만 알아보았고, 완전 고가 라인을 배제하고 듄드라이브, 부릉이2 등 여러가지 제품을 알아보았지만, 센터드라이브 기종은 최소 200 이상 투자해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알톤 인피자 MV500이 대폭 할인되어 168만원에 판매하고 있어 최종 선택하였습니다. 최신 제품으로 거의 동등한 스펙의 22년식 HT500도 246만원이니 가성비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똑같은 가격에 판매되는 사이트가 또 있었으나, 사은품 지급방법에 반하여 최종 구매처를 선택하였습니다. 넉넉한 포인트를 지급후 필요한 사은품으로 푸짐하게 고를 수 있는 실속형 구매시스템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지금까지 가벼운 라이딩 4번정도로 140km정도 타보았습니다. MV500을 평가하자면 개인적으로 찐 대만족입니다. 아래에 제가 생각한 큰 장점 3가지만 적어봤습니다. 1) 구름성 진짜 좋음 - 전기가 없어도 정말 이질감이 크게 없습니다. 2) 배터리 효율 짱! - 주행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까지 충전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3) 디자인 너무 예쁨 - 전기자전거 중에 디자인 순위 손가락 안에 꼽힌다고 생각됨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미니벨로 형식인데 핸들바 높낮이 조절이 안된 점이었습니다. 저는 허리디스크가 있어 허리를 최대한 펴고 타고 싶어 고르고타고에서 사토리 헤드업4를 나중에 추가 구매하여 장착했습니다. 유압케이블이 약간 부족하여 스템을 거꾸로 장착해서 성공했습니다. 거꾸로 장착하니 앞으로 뻗어 더 멋있어진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사은품들이 정말 유용한 아이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마스 스탠드 펌프를 이용하여 라이딩 전에 한번 꼭 공기압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감자마스크는 정말 고급 아이템으로 만족하여 나중에 하나 추매하였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는 기본에 충실한 미니 사이즈로 좋았습니다. 젤안장커버는 제가 잘 알아보지 못하고 선택한 탓이지만... mv500 기본 안장이 너무 커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제품을 최상의 가격과 조건으로 구입하게 되어 고르고타고에 감사드립니다. 미니백을 가지고 싶습니다.^^ 즐거운 라이딩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