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모터 힘이 참 좋음. 평지에서는 날아다니고 언덕에서도 추진력 조금 받아서 스로틀 누르면서 패달 밟으면 괜찮음. 물론 간혹 지그재그로 가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어느 전기자전거를 사도 마찬가지라 생각함. 2. 접이식이라 공간 절약 가능. 3. 듀얼 서스펜션의 편안함. 확실히 비포장도로를 달려도 충격이 덜 옴. 전기킥보드나 전동스쿠터를 타는 사람들이 주로 충격 때문에 손이 아프다고 말하는데 본인은 손 아픈 것을 느껴보지 못함. 물론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은 최대한 자재해야겠지만 충격 흡수는 좋음. 4. 유압식 브레이크 성능 좋음. 본인은 주로 언덕을 주행하므로 내리막 때 브레이크가 잘 듣는 것이 중요했음. 전기킥보드나 스쿠터 타보니 디스크 브레이크라서 그런지 브레이크가 많이 밀림. 멈추고 싶을 때 멈추지 못 하고 밀릴 때 엄습하는 불안감과 위험성에 대해선 설명을 생략하겠음. 5. 배송 꼼꼼히 잘 포장되어 와서 좋았음. 신경 많이 쓴 것이 느껴짐. 단점: 1. 생각보다 무거움. 여자 또는 근력이 조금 부족한 남성이 들기엔 부담스러움. 대중교통과 연계? 많이 힘들 거라 봄. 2. 배터리 분리가 조금 힘듦. 타다 보면 하단 배터리 부분에 먼지나 진흙이 묻게 되는데 이런 이물질이 묻으면 싯포스트가 쉽게 빠지질 않음. 물론 이물질 묻은 부분을 물티슈로 닦으면 잘 빠짐. 2-1. 배터리 부착 시 배터리와 자전거를 연결하는 잭의 구멍을 맞추기가 아주 간편하지는 않음. 조금만 쉽게 연결 가능했으면 어땠을까싶음. 3. 접을 때 싯포스트를 맨 밑으로 내리고 중심을 잡음. 싯포스트 밑둥을 보니 몇 번 안접었는데도 페인트가 이미 벗겨짐. 가슴이 좀 아픔 ㅠ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고 싶었기에 총평은 생략하고자 함. 사은품은 방수 커버로 부탁드립니다. PS: 고객센터 연결이 조금 원활했으면 합니다. 평일 14시-15시 즈음에 여러번 걸었는데 받질 않으시네요. 급하게 질문할 것이 있을 때 도움 못받으면 어쩔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