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운동을 좀 재미있게 해보자.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자전거 구입!

 자전거 자체를 알지 못하기에 이것 저것 따져 보고 살 수는 없고...

 일단 어릴때 기억에 자전거 단수가 높아지면 비쌌었던 기억에....

 지금 이 자전거가 168,000원에 세일을 하는데.. 

 과연 다른 자전거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우수한 것인가를 따지는 기준 하나...

 그냥 타사 자전거 24단 짜리가 금액이 어느정도에 형성되어 있는지만 봤습니다. ^^

 그냥 그 한가지로 아.. 이거 대박세일 맞구나..^^ 라는 결심에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1도 모르는 1인인지라 배송이 다른 상품에 비하여 오래걸리는 건지도 몰랐습니다.

 참고로 일요일날 구매를 하였는데 목요일날 상품을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95프로 완전 조립으로 왔고.... 핸들하고 폐달만 달면 되는건데 뭐 어려운거 있겠어! 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조립한 결과 입니다.

 네! 핸들이 거꾸로 되어있죠.. ^^ 근데 저걸 조립 다했다고 저 자전거를 소개시켜준 형한테 자랑 삼아 사진을 보내줬더니...

 너 이상한거 모르냐... 사진상에 포크의 밑면이 왼쪽을 향하고 있는데 저게 반대로 돌려서 오른쪽을 향해야하고....

 핸들도 ㅅ (시옷)자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저건 v자 모양으로 달아야 하고.....

 사진보고 다시 조립해라! 그래서 다시 조립... ^^

 다시 재조립을 해놓고 나니...

 아까하곤 자세가 완전 달라보이네요.. ^^

 근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

 킥스탠드! 라는게 없습니다.

 자전거를 세울수 가 없다는 거죠...

 이것도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한답니다....

 자전거에 세우는 장치를 킥스탠드라고 부른 다는 것과.....

 이것이 별매품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 중 많은 사람들이 저 킥스탠드를 일부러 장착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요... ^^

 구매를 하시기로 생각하신 분들도 이 점은 꼭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나가서 자전거가게로 가서 킥스탠드도 구매하고... 

 브레이크 유격도 다시 손보고 핸들 삐틀어진것도 다시 손보고 했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브레이크를 손으로 당기면 양쪽으로 잡아줘야는데 제껀 한쪽만 움직이더라고요 

 한쪽이 이미 림과 닿아있고...

 그렇게 해서 결국 동네 자전거가게에서 완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자체는 디자인도 심플하고 너무 이쁘고...

 주행은 딱 9.2키로 해보았는데.... 튼튼한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전립선? 부분이 너무 아파서 다른 방법을 고안해야 하는 것은 필수 인듯 하지만요..

 총평 : 자전거는 끝장세일 답게 가성비는 아주아주 훌륭한 것 같습니다.

        조립은 95프로 완전 조립을 하지 않고... 75프로 조립되어 있는 것을 구매해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서 조립비를 드리고 조립을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전거를 잘 아는 사람은 제외지만 저같은 완전 초보는 브레이크 유격같은 거나 림을 돌려가면서 무슨 유격을 잡는거 뭐 그런걸 하나도 모르니까요.

 P.S : 사은품은 크로스백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