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제목 둘째 아들 첫 자전거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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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지만(박서준) (ip:)

작성일 : 2018-10-23 22:51:39

조회 : 965

추천 : 추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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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둘째 아들 자전거 구입기를 자랑하고 싶어서 아빠가 글을 적는답니다.~~

첫째 아들 6학년입니다. 용돈을 모아서 자전거를 사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는 큰아들이었지요 

용돈을 모으고 설날, 추석날, 생일, 아빠가 주는 엄마가 모르는 용돈, 아빠모임에 따라다니면서 모으는 용돈등을 1년 가까이 모아서 1년전에 구매를 하게 됩니다.

정말 고르고 타고 또 고르는 타고 하여 마트를 전전하며 알톤 그라니티 27D를 구매하게 됩니다. 아이에겐 정말 힘든시간이었지요

하지만 전 아들이 대견해 보였지요~~

이런모습을 보고 둘째 아들(4학년)도 첫째의 용돈 모으는 모습을 보고 생활하여서 둘째도 금방 살수 있겠다 생각하였지요 근데 웬걸 둘째는 돈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틀리더군요 둘째녀석은 형이 물려준 낡은 자전거를 타고다니면서도 투정을 간혹 하기는 했지만 친구들을 좋아하고 놀기 

좋아해서 돈 모으기가 싶지 않더군요 모으면 써버리는 순환이 계속 되고 낡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또 얼마나 험하게 타던지 하루가 

멀다하고 수리비가 자전거 하나값 정도로 들어가더군요 

수리비용은 물론 어머니가 부담해서 수리를 하였지요.

돈을 아끼고 모아서 자전거 구매를 유도하였지만 안되더라구요 ㅎ

그래서 아빠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자전거를 보여주기 위해 매장을 방문을 합니다. 집은 창원이나 아빠의 직장이 평택, 고르고 타고 매장이 

화성에 가까이 있어서 영상통화를 하며 자전거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심어주기 위해서죠~

그러나 그건 아빠의 실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고르고타고 매장을 보고 놀라고 자전거를 보고 놀라고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에 놀라고 가격에 놀라고 이건 온라인 구매랑은 또다른 신선한 충격이더군요~~

아~ 드디어 둘째에게 영상을 보여준 순간 "아빠 사랑해요" 라는 환호성 섞인 감탄연발을 절로 하더군요.

............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그 어떤사랑보다 크더군요.~

전 아들에게 큰선물을 하게 됩니다. 아드레날린 흰색~

비로서 우리가족 모두 자전거를 타며 나들이를 가겠지요 가족들에게 행복을 주는 자전거 고르고 타고  감사합니다.그리고 번창하세요~~

서준아 조심해서 타렴~ 아빠도 널 사랑한단다~~


로타지오네 미니백이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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