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나 로드를 타다 보니 펑크에 지쳐서 MTB를 사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은지 두세달정도 되네요

두세달 정도 인터넷에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눈만 높아져서 MTB 입문인 주제에 300이 넘는 고가 자전거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ㅠ

2~30만원대 자전거들은 인터넷에서 두세차례 구매해봤는데 나중에 좋은거 사면 꼭 매장에서 사야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도 인터넷과 매장의 가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인터넷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르고타고 건대점 매장이 있던데 거기서 사면 인터넷가격으로 살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드뎌 오늘 자장구 오늘날~ 하루종일 배송조회를 몇번을 했는지... ㅋㅋㅋ 금이야 옥이야 아껴야지 생각했던 내 자장구인데..ㅠ 택배 박스가 쨔부되서 왔네요 ㅜ;;;

망할 경동택배,,, 오후 6시 다되서 배달왔는데 박스 짜부되고 군데군데 긁히고 패이고...ㅠ

혹시나 자전거 상했으면 어떨까 걱정이 되는 마음과 사은품은 어딧지? 그것도 꽤 많이 될텐데 하면서 박스를 열었는데

요안에 다 들어있네요~ 사은품 여러개인데 하나도 빠짐없이 다 잘챙겨주셨어요~

가장 기대되던 사은품인 가방도 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모델과 색은 다르지만 볼수록 이 색이 더 마음에 드네요~ㅎㅎㅎ

거의 완차 상태로와서 조립이라 할것도 없이 금방 했어요

페달쪽에 페달 장착시 주의 사항이 스티커로 붙어있었는데 잘 안떨어져서 좀 남았지만 스티커 제거제로 해결~! 너무 강하게 붙어있었어요~

아 그리고 페달~!! ㅠㅠ 제품 보는중에 페달 미포함이라 되어있어서 사은품으로 페달을 주문했는데 페달 포함 오는거였네요 ㅠ 두개 되었습니다 ㅎㅎ 

구매하시는분 참고하세요~

완성차를 처음 본느낌은 국산 현기차를 보다 아우디를 맞닥드린느낌 ㅋㅋㅋㅋ 묵직하고 단단하게 생긴게 독일, 게르만족의 특유의 감성이 느껴진달까...ㅋㅋㅋㅋ

묵직하게 생긴거에 반하여 들어보았을때는 넘나 가벼운것~!! 큼직하게 생겼는데 가벼워서인지 더 가볍게 느껴지네요

페달링은 구르는 힘이 온전히 기동성으로 전환되는듯하고, 와이드 핸들바 처음써봤는데 조향성이 확실히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차대번호 찾느라 애를좀 먹는 와중 발견했는데 뒷트레일러 아랫쪽에 녹색 젤리같은게 있었는데 이게 먼지 궁금하네요~ 

여기까지 큐브 MTB GTC SL 구매후기 및 개봉기였습니다~ 

사은품은 버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