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시쯤 주문을 해서 도착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메리다 빅세븐 300 27.5 MTB!

언제쯤 오는지 기다리는게 초조해서 매일 주문배송 조회를 통해 배송 상태를 확인했지만, 링크되어 있는 운송장 번호가 클릭이 안되어 택배사로부터의 배송 상태를 확인할 수가 없어 답답했지만! 네이버 운송장 번호 검색을 통해 뒤늦게 이미 상품이 배송완료되었음을 확인했다..(토요일 아침에 배송완료 되었으나, 본인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을 늦게 알아서 밤에 확인하여 부랴부랴 야심한 밤에 택배 보관소로 갔다..택배사 아저씨 나빠요.. 도착했으면 도착했다고 연락을 주셨어야죠..)

두둥! 드디어 개봉! 나의 메리다와 첫 대면!

손상되지 않게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외관·디자인·색상 모두 내 마음에 쏙 들었다. Perfect!

핸들만 빼고 다 조립된 상태로 와서 매우 편리했다. 헌데! 이럴수가! 라이딩할 때 꼭 필요해서 선택한 사은품 스마트폰 거치대(L)가 빠져있었다. 나머지 사은품은 다 왔는데 왜 하필..

젤 중요한 스마트폰 거치대만 빠져서 왔단 말인가..(시무룩)

시간이 늦어 일단 기타 자전거 용품들만 장착을 하고 방으로 타고 오면서 가볍게 맛을 봤다.

다음날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서 바로 라이딩을 하려고 했으나 설상가상으로 대형 할인마트들이 모두 휴무였다..

거치대 파는 가게를 찾으려고 동네방네 수소문 하며 1시간 정도 돌아다니며 구입을 했다. 라이딩 목적지와 정반대에 있는 동네여서 고생했지만..

수원역 근처에서 출발했어야 했으나, 거치대를 구입한 관계로 더 멀리서 출발하여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장장 4시간 가량 라이딩을 하고 전철을 타고 돌아오는 코스로

MTB 신고식을 치뤘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다가 처음으로 MTB 자전거를 타봤는데, 확실히 타이어가 큰 관계로 접지력, 구름마찰력이 컸는지 힘이 많이 들었다.(다른 자전거들을 못쫓아가겠어ㅜ_ㅜ)

기어가 30단이라 확실히 수월하고 편리하게 라이딩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구성이나 기능성(브레이크, 변속, 구동 등) 모두 만족스러웠다.

2016 메리다 빅세븐 300 강.추!!

라이딩 다녀오고 나서 방에서 기념사진 찰칵!

포토 후기 사은품으로 로타지오네 미니백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기존에 상품배송 시 빠뜨리셨던 선택형 사은품 중 스마트폰 거치대(슬림3폰거치대 L 사이즈)도 함께 배송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