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제목 일주일 정도 타본 후기

평점 : 0점

작성자 : 조영민 (ip:)

작성일 : 2024-09-30 09:55:04

조회 : 114

추천 : 추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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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동을 위해 처음으로 자전거를 작년부터 탔는데 그때는 자전거를 아예 탈 줄 몰라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해서 타다가 익숙해진 후엔, 전기자전거가 아니어도 타는데 어려움이 없겠다는 생각에 여러 자전거를 알아보다가 2023 메리다 빅나인 60-3X MTB 29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색을 맷브론즈를 선택한 건 다른 색이 어두운 색이라 전기자전거도 검은색을 구매했었기 때문에 다른 색을 사고 싶었고, 지금의 색에 만족합니다.


결제 후 예상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받아서 여기에 또 만족했고요.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출퇴근과 점심운동, 주말에 공원 등에서 탔습니다. 일단은 평일에 출퇴근과 점심운동을 위해 타면서, 제가 186cm인데 제 키에 비해 너무 작은 전기자전거를 탔고, 해당 자전거를 1년 반 동안 타면서 익숙해진 상황에서 XL 사이즈의 자전거를 타니까 다소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핸들 위치도 거의 스쿠터 타듯 탔던 것에 비해 낮기도 해서 팔과 허리도 살짝 아프고 핸들을 꺾는 정도나 안장 위치도 어느 정도가 좋은지 이제야 진짜 입문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 끝에 핸들 위치를 높이는 부품을 쓰고 안장 높이와 위치를 조정한 후에는 한결 편해지고 30km를 크게 친구들과 돌면서 재미있게 탔습니다. 전기자전거를 가지고 몇 달 전에 같은 코스를 탔지만 전기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타는 게 오히려 재밌다고 느꼈네요. 전기자전거는 익숙해진 후에는 운동 효과는 없고 건성건성 실내자전거 밟듯이 밟게 되는데, 거기에 더해 전기자전거 자체가 60-3X에 비해 한참 작은데도 오히려 6kg 정도 더 무거웠기 때문에 여러모로 타면 탈수록 불만족이 컸었습니다.


반면에 60-3X는 크면서도 가벼워서 제 힘을 쓰는 라이딩에 어려움은 없었고, 저보다 10~12cm 정도 작은 친구들은 타보면서 코끼리 위에 올라타 있는 것 같단 느낌을 받았다는데. 저도 타면서 너무 큰 거 아닌가 싶었지만 이번에 30km 정도 타보면서 크기 때문에 더 힘을 잘 받아서 뻗어져 나간단 느낌이 들어서 탈수록 마음에 들고 있습니다.


결제도 네이버포인트 사용 때문에 네이버페이를 사용했는데, 네이버페이 결제대상자도 사은품도 고른 대로 받을 수 있어 좋았고요. 배송도 정말 빠르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고르고타고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장이 아직 저 같은 입문자에겐 좀 딱딱해서 젤안장커버를 포토리뷰 후기 사은품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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