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제목 콤파스320을 1주일 타 보니...(사은품: 커버 신청합니다.

평점 : 0점

작성자 : 이혜경 (ip:)

작성일 : 2024-07-07 07:43:04

조회 : 259

추천 : 추천

내용

이 자전거가 저의 두 번째 자전거 입니다.

최대한 가벼운 자전거를 고르다 보니, 콤파스 320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접혀서 배달된 자전거를 펴서 핸들만 끼우면 탈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타 보니 안타깝게도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요.  일기식으로 쓴 후기를 올립니다.  비가 와서 커버를 씌웠는데 사진에 본체가 안 잡혔네요.

1. 안장이 정말 나를 아프게 한다.  이전 자전거를 탈 때는 전혀 모르던 고통인데, 이유를 살펴보니 안장이 엄청 슬림하다.  상품상세페이지에는 정보가 없다.  콤파스 320의 안장의 폭이 19 cm정도밖에 안 된다.  최소 25cm는 되어야 편하게 의자에 앉듯 지탱이 되는듯 한데 폭이 너무 좁아서 평소에 닿지 않는 곳이 닿아서 그냥은 절대 탈 수 없다. 

-->  DARL*M에서 나온 엄청 두꺼운 젤 안장 쿠션을 사서 덧씌워서 탔다.  고통은 덜하지만 여전히 다리에 힘을 주고 엉*이를 살짝 들어줘야 한다.




1720305728_.jpg




 
2. 핸들에 달린 브레이크 바에 손가락이 겨우 걸린다. 그것도 왼쪽만.  오른쪽은 시마노 레보 그립 시프트가 달려있어서 브레이크를 잡으려면 손을 조금 틀어서 좍 펴야 잡힌다.  그래서 달릴 때 오른손은 손이 아파서 핸들만 잡게 되고 그래서 왼손 브레이크, 즉 앞바퀴 브레이크를 주로 사용한다.




1720306525_.jpg





1720306596_.jpg


 
3. 킥스탠드가 좀 헐겁다.  킥스탠드에 쓰인 육각 나사가가 매우 크다.  집에 있는 일반적인 육각 드라이버는 작아서 조일 수가 없다.   킥스탠드를 접으면 끝이 뒷바퀴살에 닿는다.  어쩔수 없이 탈 때마다 손으로 당겨서 킥스탠드의 끝과 뒷바뀌살이 닿지 않도록 조정하여 타고있다.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