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중 3학년)이 며칠을 찾아보고 비교 후 선택한 자전거! 주문 후 8시간 후인 저녁 11시경 배송(총알 배송에 깜짝 놀람) 배송 문자를 새벽 1시쯤 우연히 확인하고 도착 소식을 기다리는 아들에게 "자전거 왔어"했더니 자다가 "어!진짜?"하면서 총알처럼 현관으로 웃으며 뛰어가네요.ㅋㅋㅋ 처음 영접한 너랑 자전거! 우~와~~생각보다 더 멋지고 바퀴도 크고 튼튼해 보였습니다 앞으로 안전하게 우리 아들이 탈 수 있겠다는 믿음이 팍팍 생겼습니다.(175cm/88kg 좀 통통해요^^) 입가에 미소가 걸린 체 자전거를 관찰하며 "와~미쳤다. 엄마 이것 봐요 이건 뭐고 이건 무슨 기능이 있는 거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그 새벽에 시승한다고 아파트 몇 바퀴를 돌며 아기처럼 소리 내어 웃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오랜만에 엄마에게 보내주네요♡♡ 자전거 타고 싶은 마음에 하교 후 바로 귀가.... 아빠랑 안양천으로 동구장도 다녀오고(왕복 3시간) 오늘은 새벽 6시 출발해서 한강을 혼자 갔다 왔습니다. 아들 자전거 탑승해 본 아빠도 자전거 바뀌고 싶다네요.^^ 아래는 3일 탑승한 아들의 리얼 후기 탑승감 좋고 안정적이며 바퀴 마찰음이 경쾌하며 주변 라이더의 시선 집중ㅋㅋㅋ 바람의 저항은 받는편이지만 시속 30km정도는 나옵니다. 젤안장커버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