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생이 된 조카가 어릴때 트라우마로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몇 번 시도했지만, 주저주저하며 선듯 자전거 타지 못했고, 그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에 친구들과 강변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예전에 조카에게 '너 자전거 타면, 삼촌이 자전거 사 줄게...' 라고 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 조카가 곧바로 전화가 온 것입니다.

이곳 저곳, 온갖 사이트를 찾아다녔고, 동네 자전가 대리점에도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당근에서 중고 자전거를 찾아서 직접 만나 자전거를 살펴 보기도 했지만, 실패하였습니다.

적당한 것을 찾다가 우연히 '고르고타고' 자전거 쇼핑몰을 클릭하게 되었고, 적당한 가격의 자전거를 발견하고 주문하였습니다.

14살 조카는 신세계를 경험한 듯,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조카 친구도, 조카의 자전거를 보더니... 어디서 샀냐고 묻기에 '고르고타고'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홈페이지가 잘 되어 있어서, PC에서도 잘 보이고, 휴대폰에서도 잘 보입니다. 

홈페이지가 깔끔하지 않으면 신뢰도가 떨어지는데... '고르고타고'는 여러가지로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참 좋습니다.

오늘 조카랑 첫 라이딩을 갔는데, 아주 흐믓했습니다. 땡큐~~~

(자전거 방수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