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10월2일에 바로 도착했습니다. 페달정도는 조립해야 할 줄 알았는데 100%조립되어 왔습니다.(포장만 벗겨냄), 사은품으로 신청한 버팀대,자물쇠거치대와 물병대만 설치하였습니다. 본체는 부드럽고 가볍고 예뻤고, 흠집도 없었는데, 사은품인 버팀대는 긁혀서 왔습니다. 기어나 페달 핸들, 브레이크 딱히 나무랄 데 없는데, 손잡이가 너무 좁은 느낌입니다. 제가 좀 손이 크긴 한데 손바닥 바깥쪽이 눌려서 아픕니다.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버팀대는 납작한 봉 설치용이라 제 자전거는 동그란 타입이라 설치가 좀 난감했습니다. 물병대는 다른데서 따로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플라스틱 저렴한 형태라 메탈재질로 바꾸어 달았습니다. 자물쇠는 가성비 좋으나, 무게가 제법 있어 호불호가 있겠습니다. 조립한 다음날 한강변으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하이브리드 중에서 바퀴가 얇은 편이라 사이클의 라이딩감이랑 비슷합니다. 조금 튀어나온 보도블럭은 피해다녔습니다. 사진은 나름 폼을 잡고 찍어봤는데, 찍사 탓을 조금 해봅니다. 사은품은 다른 분들처럼 젤 안장을 부탁드립니다. 압도적으로 인기사은품인 이유가 안장이 견고(?)하여 엉덩이가 아픕니다. 젤 안장이나 엉덩패드 필수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