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가 운동을 좋아해서 어렸을때 삼천리 자전거 접이식 미니벨로를 지인에게서 얻어서 타고다녔습니다. 태권도나 학원등을 지금 자전거로 타고다니며 불평한마디 없이 기특하게 잘 타고다닌 기특한 녀석을 위해 첫번째 잔차로 도마스 핏불(아이가 강력하게 팻바이크를 원했어요~)을 선택하고 고민 끝에 주문을 해주었습니다. 진작 시켜줄껄 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 배송기사님이 배달해주셨을 때 부터 아이는 들떠있었네요. 여러가지 기본 점검 및 부속장치들을 장착하고 바로 끌고나갔습니다. 아이와 함께 왕복 20KM 거리를 다녀오며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추워지기 전에 시켜줄껄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자장구는 밟는대로 잘 나가고 두꺼운 바퀴로 할리데이비슨만큼 안정감을주고, 게다가 가볍기까지.. 너무 마음에 드는 자장구입니다. 타고와서 소중한 자전거를 집안에 들여놓겠다는걸 간신히 뜯어말렸네요. 오래오래 잘 타게하고 싶습니다. 주변에도 널리널리 알리고 싶네요. 강추. ​ 포토후기 사은품은 젤안장이 꼭 필요하다네요. ㅎㅎ 오늘 타보더니 꼭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