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급하게 꽂힌 자전거가 있어서 큰맘 먹고 직접 화성에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했답니다. 직접 자전거 구매한건 태어나서 처음인거 같네요. 예전 시골 살적엔 할아버지 타고 다시시던 옛날 자전거와 아버지 타시던 자전거 열심히 타고 다닌 기억이 있구요. 나이먹고는 신문이나 우유 정기 구독하면 주는 자전거만 타왔는데 우연히 알게된 "고르고타고"에서 좋은 자전거를 추천해 주셔서 드디어 40평생에 첫 내 자전거를 장만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자전거 매장은 항상 가기가 꺼려졌는데요. 이유는 다들 아실겁니다. 고르고타고 같이 정가로 장사하는곳 보다는 사장님 마음대로 인곳이 너무 많아서요. 이제부터는 정비도 자주 받으러 가고 자전거가 아프면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처음이라 엉덩이가 너무 아프긴 하지만 어제 구매후 가볍게 10km정도 주행해봤는데 집에 있는 묻지마 자전거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기부니가 너무 좋아서 오늘은 60km 가볍게 다녀왔답니다. 자전거도 새자전거이고 색상도 노랗고 눈에 확띄고 속도도 잘나오고 너무 즐거운 라이딩 했네요. 이제 이곳에도 자주 올것 같아요. 어제 제 자전거 조립해주신분 너무 고맙습니다. 자전거 잘탈께요♡♡♡♡♡♡ 번창하시고 자주 들릴께요~ 사은품은 젤안장커버 부탁드려요. 엉덩이만 안아프면 하루 종일 자전거만 타고 싶은 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