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건강에 신경을 쓰는 저희 신랑... 사람은 허벅지가 튼실해야 오래 사는데... 하면서 자전거 이야기를 슬쩍 하더라고요...

겁 많은 저는 저희 신랑말을 듣고 신경이 쓰여...신랑 건강을 위해 자이언트 링컨을 선물로 사다 주었는데... 남편이 넘 좋아합니다.

( 전 오래오래 저희 신랑과 이쁘게 잘~~ 살고 싶어요~~ 신랑의 허벅지 튼실을 위해,,,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고대하던 자이언트 링컨 도착!!

링컨 도착날 저는 무려 5시간 풀 교육이 있어 집에 없었고 저희 신랑은 회사로 출근...

링컨 받는곳 지정을 집으로 해둔터라.. 무지 걱정걱정... 결국 저희 신랑님... 택배 회사 찾아가 자전거 무사 수령^^ㅋㅋ

퇴근해 오자마자  속초 - 낙산 - 설악산 가는길까지 이틀 동안 계속해서 라이딩을 즐기고 있어요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고 징징 대서...ㅎㅎ

(오늘 아침 결국 파스로 엉덩이 도배 ㅋㅋ..건강을 위하는 건데..이정도 쯤이야^^)

그래도 사랑하는 저희 남편 엉덩이 쿠션을 위해..(전에는 안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저희 신랑 엉덩이도 부쩍 쏙~~들어가고있어요 ㅠ.ㅠ)

사은품으로  안장커버 부탁드려요. 꼬옥꼬옥~`이영^^

아 그리고 검정색 타이(?) 라고 해야 하나 선 고정하는 거 있잖아요?

그것도 여분으로 몇개 보내주심 감사하겠습니다.~~(꾸벅^^)

신랑이 넘 열심히 타서 고정하는 검정색 고무가 하나인가 두개인가 빠졌대요..ㅡㅡ

암튼 자이언트 링컨은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입문용 MTB 자전거로서 최고라는 신랑의 말을

대신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