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사 본 자전거 입니다.

어느 것이 좋은 줄 몰라 그냥 이리저리 검색해보다가 R9를 알게,는데

흰색에 오렌지색 로고에 반해서 그냥 사버렸습니다..하하

오자마자 핸들꽂고 페달꽂고 낑차낑차 막 해가지고 바로 집앞 중랑천에서 시승해봤습니다.

훨훨 잘나가네요..처음엔 넘빨라서 개쫄음..하지만 곧 적응해서 잘탔어요ㅋㅋ

암튼 쌩쌩 잘나가구 99퍼조립이 잘되있는건지 튼튼하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가볍구요

앞으로 자전거 관리 잘해서 업그레이드해나가고 싶네요 ㅎㅎ

R9고민하신다면 한 번 질러보셔도 후회 안하실거에요.

P.S 기본사은품중에 "하이바"랑 "타이어펌프" 가 안왔더라구요..자전거 빨라서 무섭던데 하이바좀 보내주세요..

집근처에 동네푸근한 자전거포가 없더군요...타이어펌프도좀... 이외에는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후기 사은품은 아직 젊은 스물댓살이지만 전립선건강을 위해 "젤안장"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요.